KOTRA는 6일 KOTRA 본사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과 ‘중견기업 성장 지원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중견기업 성장 위한 주요 사업의 상호협력, 공동 홍보·마케팅, 중견기업 핵심 인재 육성·교육지원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KOTRA는 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인재 유치, ESG 대응, 국내 복귀 등을 위해 중견련과 협력하고, 앞으로 중견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KOTRA는 12개 지방지원단과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한국 기업의 수출확대, 해외진출, 외국 기업의 국내 직접투자와 청년 해외 취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중견련은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이다. 중견련은 경영 환경 개선, 신성장 동력 발굴, 국제 협력, 인재 채용·육성 등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중견기업은 수출 창출 효과가 매우 큰 기업군으로, 잘하는 기업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중견기업이 국가 수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