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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태제과식품, 영업이익 역성장 지속… 빙과부문 가격정찰제 빠른 안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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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태제과식품, 영업이익 역성장 지속… 빙과부문 가격정찰제 빠른 안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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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해태제과식품에 대해 "영업이익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빙과 가격정찰제의 빠른 안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내놓지 않았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태제과식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0.1%, 12.9% 감소한 1829억원, 47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며 "매출 에누리 증가로 인한 매출원가율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빙과부문 턴어라운드가 올해 실적 개선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국내빙과 산업은 치열한 경쟁으로 할인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왜곡된 가격 결정 구조와 제조업체의 판촉 부담이 고착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태제과식품의 빙과부문은 현재 적자 상태다. 가격정찰제를 통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와 저수익 재고 관리 코드(SKU) 조정, 고비용 거래처 정리 작업 등 적자 축소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인 상태다.

2~3분기 성수기 시즌에 가격정찰제가 안착된다면, 전사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는 "현 주가는 12개월 후행 주가수익비율(trailing 주가수익비율(PER) 21배에 거래 중인데, 지난해 4분기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재무구조 개선으로 해결될 수 있는데 제과 부문 매출 회복과 빙과부문 적자폭 축소 이외에도, 차입금 상환을 통한 영업외비용 축소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