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2 11:31
2일 오전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23호 태풍 ‘담레이’(Damley)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께 필리핀 서쪽 남중국해 해상에서 열대 저기압이 23호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밝혔다. 23호 태풍의 중심기압은 1000 헥토파스칼, 최대풍속 18m, 최대 순간 풍속 25m이며 중심반경 170㎞ 이내에서 풍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NHK는 태풍이 현재 시간당 15㎞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인근 해역을 지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23호 태풍은 세력을 키우며 4일 오전 베트남 해안 지역을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열대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5일에는 캄보디아와 태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2017.10.26 17:42
21호 태풍 ‘란’ 피해 복구에 한창인 일본에 이번엔 22호 태풍 사올라(SAOLA)가 접근하며 긴장이 감돌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沖縄)에 접근 중인 22호 태풍 영향을 받아 일본 전역에서 주말부터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일본 기상청은 사올라가 주말부터 다음 주 초에 일본에 접근,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21호 태풍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토사 재해 등을 경계하라고 강조했다.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을 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인 사올라는 27일 오후부터 동쪽으로 방향을 틀며 28일 오키나와에, 29일에는 세력을 확대하며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2017.10.23 10:40
초대형 태풍으로 성장한 21호 태풍 ‘란’(LAN)이 23일 오전 3시께 시즈오카(静岡) 현에 상륙했다. 일본 전역에서 태풍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철도·항공 등에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시점에서 시속 65㎞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인 태풍은 오전 중 관동에서 동북 지역으로 이동한 후 밤늦게 홋카이도(北海道) 동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뀔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은 21호 태풍 이동경로에 위치한 지역에서 강풍과 폭우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토사 재해나 강의 범람, 폭풍·파도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전 9시 현재 후쿠시마(福島) 현 이와키(いわき) 시 동남동 50㎞ 해상을 시간당 65㎞ 속도로 북동2017.10.20 14:43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한 21호 태풍 ‘란’(LAN)이 필리핀 동쪽 해상을 빠른 속도로 북상해 21일께 오키나와(沖縄) 현 다이토(大東) 섬에 상륙할 전망이다. 20일 일본 기상청은 21호 태풍이 22일 이후 서일본과 동일본에 접근하면서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풍과 폭우, 쓰나미 위험이 있다며 경계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21호 태풍은 시간당 15㎞ 속도로 필리핀 동쪽 해상을 이동해 서서히 동북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일본 본토로 향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65 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35m이며 최대 순간 풍속은 50m로 남동쪽 220㎞~서북쪽 170㎞ 범위에서 25m 이상의 폭풍이 일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세력이 더 발달해 21일 밤 오2017.10.19 11:14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한 21호 태풍 ‘란’(LAN)이 19일 오전 필리핀 동해상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21호 태풍이 세력을 키우면서 북상해 23~24일에는 서일본·동일본에 접근·상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홋카이도(北海道) 등 북일본도 영향권에 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장마전선이 활발해지는 21일부터는 오키나와(沖縄) 등 해안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질 수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1호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시속 15㎞ 속도로 필리핀 동해상 북북서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이내 북동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0 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35m이며2017.08.04 04:09
태풍 노루 경로가 또 진로를 변경했다. 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이 시각 현재 위도 북위 28.2 경도 동경 133.4도에서 빠근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당초에는 제주도를 향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부산 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반도와 일본은 오늘 날씨부터 본격적으로 태풍 노루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기상청의 태풍 마루 속보 태풍의 현재 및 예상 위치일시 중심위치 중심기압(hPa) 최대풍속 강풍반경(km)[예외반경] 강도 크기 진행방향 이동속도(km/h) 70%확률반경(km)위도(N) 경도(E) 초속(m/s) 시속(km/h)03일 21시 현재 28.2 133.4 950 43 155 280강 소형 서북서 14 04일 21시 예상 28.8 130.9 945 45 162017.08.03 08:50
태풍 노루가 한반도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 태풍 노루는 한국을 경유하여 일본으로 이동할 공산이 크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발생 초기에는 약한 열대저기압이다. 얼마 동안 적도 부근 동풍에 밀려 서쪽으로 진행하다가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열대폭풍으로 발달한다. 그 열대 폭풍이 더욱 커져 태풍으로 커진다. 태풍은 북쪽을 향하게 되며 말기에는 전향하여 북동쪽으로 진행한다.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서쪽 가장자리를 도는 것 같이 진행한다. 태풍은 고기압의 중심을 오른쪽으로 바라보면서 진행하는데 6월의 태풍은 계속 서진해서 남중국 해상 쪽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기상청의 분석이다. 7월의 태풍은2017.08.03 03:06
제 5호 태풍 노루(NORU) 한반도 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이 시각 위도 북위 26.1도 경도 동경 135.8도를 지나고 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5일 경에는 한반도에 본격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방향을 일본 쪽에서 제주도 쪽으로 점점 틀고 있어 한반도에 적지 않을 피해가 우려된다. 서울 부산 울산 등을 정조준 하고 있다. 현재로는 노무현 정부 시절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 매미와 경로가 비슷해 보인다. 기상청은 그러나 태풍의 변화가 무성해 마지막 까지 기상정보와 일기예보를 점검해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 5호 태풍 노루(NORU) 기상청 기상정보 태풍의 현재 및 예상 위치일시 중심위치 중심2017.08.02 03:12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수시로 진로를 바꾸고 있다. 2일 새벽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노루(NORU)는 이 시각 현재 위도 북위 24.4도, 경도 동경 137.3도 해상을 지나고 있다. 방향은 일단 일본 가고시마를 향하고 있다.가고시마 이후에는 한반도 진격 가능성이 높다. 제5호 태풍 노루(NORU)는 일본 지진 이후 서쪽으로 일부 방향을 틀어 가고시마 서쪽을 스치면서 제주도와 부산 사이로 진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루 전보다 한반도 방향에 더 가까워졌다. 다음은 제5호 태풍 노루(NORU) 상황 태풍의 현재 및 예상 위치일시 중심위치 중심기압(hPa) 최대풍속 강풍반경(㎞)[예외반경] 강도 크기 진행방향 이동속도(㎞/h) 70%확2017.08.01 18:09
제 5호 태풍 노루 (NORU)가 진로를 변경했다.기상청은 1일 오후 태풍 노루가 위도 24.1도 동경 137.7도를 경과하고 있다고 밝혔다.방향도 제주도 쪽으로 전진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한반도 본토에 진입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태풍 노루의 시간대별 예상 01일 15시 현재 24.1 137.7 940 47 169 320매우 강 중형 북서 11 02일 15시 예상 25.3 136.4 945 45 162 310매우 강 중형 북서 8 14003일 15시 예상 27.0 135.3 955 40 144 290강 소형 북북서 9 23004일 15시 예상 28.0 133.5 960 39 140 280강 소형 서북서 9 32005일 15시 예상 28.9 132.2 955 40 144 290강 소형 북서 7 46006일 15시 예상 30.6 131.1 955 40 144 290강2017.07.31 17:16
제 10호 태풍 하이탕 (HAITANG)이 사실상 소멸되고 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0호 태풍 하이탕 (HAITANG)은 31일 오후 4시 현재 위도(N) 26.8도 경도(E) 117.7도 상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태풍으로서의 막판 여진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그 여진으로 한반도 곳곳에는 큰 비와 바람이 불고 있다. 2017년 07월 31일 17시 00분 이후 전만 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주)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북도(문경, 안동, 예천), 전라남도(무안, 신안(흑산면제외), 영광), 충청북도(제천, 증평, 괴산, 보은, 청주)에는 호우주의2017.07.10 14:41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지만 12일부터는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강원은 11일부터 장마전선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예보가 사라지며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한반도에 유입돼 11일 낮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기준 ‘35㎍/㎥’로 ‘50㎍/㎥’인 한국보다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는 일본기상협회 데이터를 토대로 한반도 날씨와 초미세먼지를 예보한다.[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전국이 흐린 가운데 장마전선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에서 소나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현재 중부지방에2017.07.07 16:52
이번 주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한반도 전역이 장마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예보가 내렸고 8일 오전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비가 오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초미세먼지도 제로 상태가 이어져 생활하기는 좋은 주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기준 ‘35㎍/㎥’로 ‘50㎍/㎥’인 한국보다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는 일본기상협회 데이터를 토대로 한반도 날씨와 초미세먼지를 예보한다.[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은 전국에 비예보가 내려졌다. 특히 토요일인 8일 오전에는 강원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