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서 접수 시작..6월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
[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삼성그룹이 직원 공개채용에 돌입했다.삼성그룹의 입사 지원서는 11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열흘 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삼성채용에 대상자의 자격은 올해 8월 이전 졸업자이거나 졸업예정자이어야 한다. 또한 학점 기준은 4.5 만점에 3.0을 넘어야 한다.
계열사와 직군에 따라 오픽 등 다른 영어회화시험 등급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내달 12일 치러지는 삼성채용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임원면접과 직무역량면접 등을 실시한 후 오는 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고시'로 불리는 SSAT에는 지난 2013년 10만명을 넘긴 데 이어 지난해 20만명 이상의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이 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