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업은행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초 원서접수를 마감한 기업은행의 상반기 채용에 원서를 접수한 지원자는 2만2000명으로 경쟁률은 110대1을 기록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 농협은행의 상반기 채용에는 200명 모집에 1만8839명이 지원했다. 이에 경쟁률은 94대 1을 기록해 작년 116대1의 경쟁률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아직 서류 접수가 마감되지 않은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12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원 서류접수를 받는다. 이어 5월 27일부터 6월 19일 까지 면접을 통해 6월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국민은행 역시 올해 상반기 400여명의 일반 정규직 신입행원을 뽑을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조계원 기자 oz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