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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바일 생태계…“유저·개발자 위한 다변화된 앱스토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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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바일 생태계…“유저·개발자 위한 다변화된 앱스토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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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29일 인기협 엔(&)스페이스에서 “2015 Good Internet Club 3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모바일 트렌드와 인터넷”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모바일 롱테일(Long Tail) 경제를 위한 앱스토어의 역할에 대한 업계의 이야기를 듣고, 앱스토어 플랫폼 사업자와 개발자 그리고 유저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발표에 나선 장중혁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부사장은 스마트 모바일과 PC 생태계를 비교하면서 “스마트 모바일 생태계에서는 앱스토어가 Long Tail 경제로 가는 관문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유저와 개발자를 앱스토어로 끌어 들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오프라인 서비스의 스마트화, 저비용 웹을 통한 서비스 배포 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의 진행으로 패널토크가 진행됐다.
패널토크에서 민경환 구글플레이 총괄은 “스마트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 사업자들은 유저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애플리케이션 발굴과 국내 애플리케이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se Case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권영민 KT 차장은“앱스토어가 다양한 영역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유저들을 생태계 내로 유입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앱스토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앱 카달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유저를 확보해야 하고, 개발자에게 앱스토어 진입을 위한 관문을 낮춰 준다면 작은 개발사도 앱스토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5 Good Internet Club은 매월 인터넷분야의 핫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며, 각 회 차 별 주제 및 발표자·패널 그리고 촬영동영상 자료는 Good Internet Clu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