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 결과 우리나라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이 조사 대상 12개국 아동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전했다.
한국 아동의 연령별 평균은 10점 만점에 각각 8.2점(8세), 8.7점(10세), 7.4점(12세)로 전체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주관적 행복감도 한국 아동의 연령별 평균은 10점 만점에 각각 8.2점(8세), 8.7점(10세), 7.4점(12세)로 전체 최하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국가별로는 루마니아(9.6점, 9.3점, 9.1점) 아동의 행복감이 가장 높았다. 이어 콜롬비아(9.6점, 9.2점, 8.8점), 노르웨이(8.8점, 8.9점, 8.7점) 등 순이었다. 한국 아동의 행복감은 경제 발전 수준이 낮은 네팔(8.4점, 8.6점, 8.5점), 에티오피아(8.2점, 8.6점, 8.3점)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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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