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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메르스 환자 발생 관련, 평택대 임시 휴교령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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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메르스 환자 발생 관련, 평택대 임시 휴교령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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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이 2일 인천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격리된 가운데, 평택대가 전염병 확산에 따른 학생보호 차원에서 휴교령을 내렸다.

2일 평택대학교 교무과 측은 학생들에게 휴보강안내 메시지를 보냈다. 학교 측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수업을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보강은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제2 전공선택 면접기간도 변경됐다. 기존 3일부터 9일까지였던 기간은 8일부터 12일로 연기된다.

평택대 측은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학생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도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한편 평택대 도서관과 기숙사에도 이와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