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는 업계 최초로 설치장소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LED 실외등 라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ED 실외등 시리즈는 가로등, 보인등, 투광등, 터널등 총 4개 제품군으로 방열, 방수, 호환 구조의 모듈 방식인 신 조명 설계 트렌드를 적용했다. 솔라루체 제품으로 교체했을 경우 최대 70% 이상 전력 절감과 교체 횟수를 최대 5배나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솔라루체만의 원천기술 특허인 독립형 스마트 컨트롤(SSC)을 적용, 오작동 발견시 자가진단과 사전예방 점검이 가능하다. SSC란 중앙제어가 없이 필요 없이 가동되는 자체적 시스템을 말한다.
가로등과 투광등은 기존 조명으로 상용화된 메탈할라이드 램프의 단점을 보완했다. 터널등 및 보안등도 기존 고압 나트륨 램프를 대신한 제품으로 디밍제어시스템(시간대별 밝기조절 기능)을 탑재했다.
솔라루체 김용일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실외등 시리즈는 LED 모듈 표준 규격에 맞추면서 솔라루체만의 원천기술특허를 적용했다"며 실내등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외등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루체 제품은 전국 73개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솔라루체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