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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편강한의원장, 한의학으로 미국서 한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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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편강한의원장, 한의학으로 미국서 한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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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수진 기자] 일반적으로 '한류'라고 이야기하면 K-POP이나 드라마 등의 콘텐츠가 인기지만 미국에서는 지금 새로운 분야의 '한류'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한의학. 이런 의학계의 한류 중심에는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이 있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대표원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폐 건강의 중요성'을 주제로 미국 주요 4대 도시인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휴스턴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 만방에 알리고 또한 서원장의 독창적 치료철학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6월 26일에는 뉴욕의 심장이라 불리는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아시아 음식축제 'TASTE ASIA'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개막 선언을 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는 개막식에서 뉴욕주의회로부터 미주 화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 세계 아토피, 비염, 천식 등 15만 이상 난치병 환자를 고친 공로를 인정받아 6월 26일을 '닥터 서효석 데이'로 지정한다는 공식 발표와 함께 '미주화인 건강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개 도시에서 개최된 세미나 역시 인산인해를 이루며 한의학의 '한류'의 붐을 실감케 했다. 작년 세미나를 통해 이미 한차례 편강의학을 접했던 환자들 대부분의 올해 열린 세미나에 대부분 재참석 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서효석 원장에게 건강 상담을 받고자 하는 현지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들 중 일부는 작년 상담 이후 증세 호전에 기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건강 관리 비법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문의하는 등 편강의 치료원리에 깊은 신뢰와 감사를 보였다.
미국 내 화인들에게 서원장의 인기는 실로 놀라웠다. 세미나의 소식에 서 원장을 만나기 위해 사전 예약은 기본이며 시작 3~4시간 전부터 세미나장에 미리 와서 서 원장을 기다리는 등 한국의 의학과 청폐한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너무 많은 환자들이 방문에 의료상담이 이틀로 연장되는 진풍경을 낳기도 하였다.

서 원장은 미국 4대 도시 강연을 통해 많은 화인들의 폐 질환과 알레르기 3총사인 비염, 천식, 아토피에 관한 치료법 등을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대부분의 화인들은 서 원장의 말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돌아가는 화인들의 얼굴에는 희망의 미소가 가득했다.

서 원장은 "한의학 한류를 개척해 나가는 선봉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보람되고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임하게 된다.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 원장은 지난 42년간 편도선염 1만 5천명, 비염 5만 명, 천식 3만 3천명, 아토피 4만 명 등 총 13만 8천명을 근치시켰고, 양방에서는 영구적 병변으로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 여기는 폐기종 1만 명, 기관지 확장증 1만 2천 명, 폐섬유화 1만 명의 치료자를 탄생시켜 총 3만 2천명의 중증 폐질환 환자들이 죽음의 병을 이기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편강한의원 한약은 폐 질환 전문 치료제로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아 세계 31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편강한의원은 작년에는 공정과 신뢰보도로 유명한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11회 건강캠페인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