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살로몬 코리아’는 올해 6월 국내 트레일 러닝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살로몬 아웃도어에서 선발한 트레일 러닝 팀으로,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선수 집단인 ‘팀 살로몬’의 한국 대표팀이다.
거제지맥 종주 트레일런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트레일런 대회로 대금산 주차장에서 명사해수욕장에 이르는 총 44.6km의 풀코스와 망치고개부터 명사해수욕장까지 총 19.1km의 하프코스로 이뤄져 있다.
또 이지윤 선수는 하프코스 여자부문에서 4시간 44분 18초의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팀 살로몬 코리아’의 이한민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는 팀 살로몬의 한국 대표로서 참가한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팀 살로몬 코리아’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세계적 명성의 국제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권, 숙박비, 참가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영석 살로몬 아웃도어 사업부장은 “고난이도의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팀 살로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의 활약으로 국내에서 트레일 러닝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