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귀향을 위해 기차표 예매를 놓친 회원 중 10명을 뽑아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편도 노선을 무료로 제공한다.
크레딧은 쏘카의 대여요금과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을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잔여 크레딧은 기한인 9월30일 내에 사용하면 된다.
신승호 쏘카 마케팅 본부장은 "전국 50여개 도시에 마련된 3000여대의 쏘카를 대중교통과 함께 활용하면 도로 정체나 주차난 스트레스 없이 성묘나 친척집 방문 등 짧은 이동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특정 쏘카존을 차량 반납 허브로 두는 허브형 편도 모델을 개발해 지난 8월부터 업계 유일한 편도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누적 이용자 수는약 7만명에 달한다.
서울 및 수도권 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 제주 지역에서도 편도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나 이번처럼 지역 간 편도 운영은 처음이다.
박관훈 기자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