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인, 이탈리아 유학파로 엄친아...도끼까지 앨범 지원사격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개그우먼 김신영이 그룹 리듬파워 행주와 그룹 메이드인 문샤인을 나온 가운데 문샤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신영은 "아직도 이 분 이름을 검색하면 '행주 잘 삶는 법' '행주로 청소하기'가 맨 위에 뜹니다"라고 행주를 소개해 폭소케 했다.
문샤인 소개에 김신영은 "이분의 이름을 검색하면 '대학로 문샤인' '홍대 문샤인'이라고 뜹니다"며 "지역마다 있는 술집 이름이랑 같은 문샤인 씨를 모셨습니다"라는 말고 문샤인을 소개했고, 문샤인은 "제 이름이 술집 이름이랑 똑같은지 몰랐네요"라고 말하며 머쓱해했다.
또한 김신영은 "행주랑 문샤인씨 더욱 분발하셔야겠네요"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놀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샤인은 지난해 8월 ‘샴페인’으로 데뷔한 일렉트로닉 힙합 남성 듀오 메이드인 출신으로 올해 초 첫 솔로 데뷔곡 ‘내가 아니야’에 이어 지난달 기리보이와 함께한 '글쎄...(Cliche)'로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문샤인의 첫 미니앨범은 '타임 투 샤인'이란 앨범 타이틀처럼 이제는 대중 앞에 뮤지션 문샤인으로 빛나기 위한 시작점과도 같은 앨범이다.
문샤인은 훈훈한 교회 오빠같은 외모에 여심을 들끓게 만드는 눈웃음을 소유한 그는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바이올린 전공, 피아노 부전공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G.Verdi Conservatory of Milan을 석사 졸업한 학력에 영어에 이탈리아어까지 3개 국어에도 능통한 엄친아 이력까지 지녀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문샤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샤인, 도끼까지 도와주다니", "문샤인, 라디오에서 너무 재밌게 말하던데", "문샤인, 성공했으면", "문샤인, 홍대문샤인 가봐야 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설희 기자 pm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