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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중기청, 품질혁신 45개 중소기업에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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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중기청, 품질혁신 45개 중소기업에 정부 포상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왼쪽)이 이상길 ㈜성우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왼쪽)이 이상길 ㈜성우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2015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를 열고 중소기업 품질혁신을 이끈 유공자 45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정밀부품기업인 이상길 ㈜성우 대표가 수상했다. 이상길 대표는 지난 35년간 용접, 소성가공 등 국내 중소기업의 뿌리기술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수입 자동차부품의 국산화를 이끈 유영진 ㈜동남테크 대표가 수상했고, 대통령표창은 자동차용 스프링·밸브 등의 국산화를 선도한 성창원 ㈜코웰 대표와 선박엔진용 부품의 국산화를 이끈 정회성 삼회산업(주) 대표, 자동차 슬라이드 기어박스 기술개발을 이뤄낸 채영 대동모벨시스템(주) 대표에게 각각 주어졌다.

국무총리표창은 서정옥 ㈜디아이씨 전무, 김용경 현대선기(주) 부장 등 10명에게 돌아갔다.
단체부문에는 자동차 내장재 부품을 생산하는 ㈜태봉산업, 자동차용 토크컨버터 부품을 생산하는 태원오토텍(주), 선박 구성 부품을 생산하는 ㈜삼녹, 선박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금오기전(주) 등 4개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 산업의 99%를 이루는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품질혁신 노력만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지켜내고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