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한정으로 출시되는 기프트 세트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식수 오염지대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 가족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것이 그 골자다. 더바디샵은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워터 에이드' 와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10년 동안 아프리카의 1000가구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에티오피아에선 수만 명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평균적으로 6KM를 걸어야만 식수를 길러 올 수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사람이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이 아니다.
에티오피아인 하루 평균 물 소비량은 31L인 반면, 대한민국 하루 평균 물 소비량은 335L로 약 10배 차이가 난다. 더바디샵은 이러한 식수 오염지대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기프트 세트 1개 구매 시, 에티오피아 4인 가족에게 하루치(1일)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1 = 1 캠페인을 준비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캠페인 제품인 2015크리스마스 기프트 세트는 총 9가지로, 올해 한정 출시된 ‘프로스티드 플럼 미니 세트’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핸드크림 세트’부터 베스트셀러인 ‘화이트 머스크’, ‘모링가’ 세트로 구성됐다.
더바디샵 오미경 상무는 “식수 오염지대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 가족에게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은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더바디샵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1개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에티오피아 4인 가족에게 하루치 안전한 물을 전할 수 있는 이 켐페인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바디샵의 2015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프트는 11월 24일부터 전국 더바디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바디샵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