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강태선 이사장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에서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비롯해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과 단체장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최고의 권위와 품격을 가진 상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지대한 개인이나 단체 및 기관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강태선 이사장은 지난 2013년 사회복지법인 출범 이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함께 아웃도어 기업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산악인 유족지원, 녹색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야크희망도전단'과 '야크孝타운' 캠페인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며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을 위해 1, 2차에 걸쳐 텐트와 의류, 신발 등 12억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역의 원활한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강태선 이사장은 "재단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아가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아웃도어 기업만이 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