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시드폴이 홈쇼핑을 통해 정규 7집을 판매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그의 일상 사진이 눈길을 끈다.
루시드폴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루시드폴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여기는 제주. 바야흐로 귤이 맛있게 익어가는 계절, 현재 귤밭에서 한창 수확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늠름한 귀농 아티스트 루시드폴 보라! 그의 시크하고도 패셔너블한 파머 스타일, 너른 어깨와 세심한 가위 놀림. 지금 폴과 안테나 식구들은 귤이 빛나는 밤에 한정 패키지를 위한 귤 따기 작업에 한창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귤을 수확하고 있는 루시드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루시드폴이 입고 있는 안테나뮤직 티셔츠와 장갑, 귀농의 필수품 햇빛 가리개 모자를 쓴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루시드폴, 진짜 독특해", "루시드폴, 공학 박사도 어울리고 귤농사도 어울려", "루시드폴,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일 새벽 2시부터 CJ오쇼핑을 통해 판매된 귤, 동화책, 엽서로 구성된 루시드폴 정규 7집 1000장 한정 패키지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