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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크라운맥주'·'크리스마스' 한정판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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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크라운맥주'·'크리스마스' 한정판 '완판' 행진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하이트진로의 하이트 크리스마스 한정판 맥주가 인기다.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선보인 하이트 '크리스마스 스페셜에디션' 71만 상자가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됐다.

하이트는 지난 11월 초 레드 컬러를 입은 하이트 병(500mL) 및 캔(355mL, 500mL) 3종을 출시했다. 한 달 만에 병 50만상자와 캔 21만상자를 합친 71만 상자(총 1504만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하이트 '크리스마스 스페셜에디션'과 함께 혼맥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젊은이들에게 친구와 모여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하는 친맥캠페인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현빈의 '친맥하라' TV 광고 외에도 국내 1호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혼맥프로파일링'과 '혼맥커의 외침' 등 바이럴 영상의 조회수가 1100만을 넘었다.

하이트진로는 22년 만에 크라운맥주를 재출시하며 보름 만에 전량이 판매됐다. 크라운맥주와 하이트 '크리스마스 스페셜에디션'이 릴레이 흥행 기록을 세우며 맥주 비수기 시장을 성수기로 이끌고 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한정판이 맥주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답게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을 적극 선보이며 함께하는 순간 언제나 하이트가 그 중심에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는 친맥 광고와 바이럴 영상 외에도 친맥펍과 공동 마케팅을 통한 다양한 '친맥스폰서, 하이트' 활동을 연말까지 펼칠 예정이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