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상태(안재욱 분)의 따뜻한 위로를 오해한 안미정(소유진 분)은 상태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8화에서 상태는 길거리에 서서 "그냥 좋아해 주면 안 되냐? 나랑 연애 좀 하면 안 돼?"라고 들이대는 미정의 말에 당황하면서 그녀를 골치 아픈 여자라고 생각한다.
태민은 연태에게 "나 진주한테 사귀자고 했다"라고 고백한다. 이에 연태는 진주에게 "태민이 착하고 순진한 애야. 갖고 놀지 마"라고 전한다. 그 말을 들은 진주는 "내가 뭘 갖고 놀았다고 해"라며 응대한다.
그 순간 상민이 연태에게 전화를 걸어 "너 거기 어디야?"라고 묻자 연태가 대뜸 "너 같으면 알려주겠냐? 이 돌아이야"라고 소리친 것.
예고 영상 마지막에 상태와 미정은 함께 자전거를 타며 즐거워한다. 둘이 자전거를 타다 같이 넘어지자 미정은 "팀장님 제가 왜 좋아요?"라고 상태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상태는 "안대리가 웃을 때 예쁘기도 하고"라며 멋적게 대답한다.
한편, 퇴근 중이던 상태는 미정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되고 사고 뒷수습을 해주다 경찰서에 동행하게 된다.
'아이가 다섯' 7화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 KBS 2 '아이가 다섯'(연출 김정규, 극본 정현정)은 토·일요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