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옥중화' 2회 시청률은 전국 20.0%, 수도권 21.9%를 기록했다. 1화 17.3%에 비해 2.7%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다.
'옥중화'는 1화에서 윤원형(정준호 분)의 칼을 피해 전옥서(조선시대 교도소)에서 주인공 옥녀(아역 정다빈)가 탄생하는 장면과 윤원형과 옥녀가 극적으로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2화에서는 화적단이 전옥서에 갇혀 참형을 기다리는 자신들의 두목을 구하기 위해 윤형원의 집에서 나오는 옥녀를 납치하는 장면과 옥녀가 우여곡절 끝에 살아나오는 긴박한 장면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극 '미세스캅2'는 10.0%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 '아이가 다섯'이 26.9%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말드라마 MBC '가화만사성'은 16.3%, SBS '그래 그런거야'는 10.3%로 그 뒤를 이어갔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