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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나라 망친 동물" 일본 히로시마 원폭현장 참배에 비난 여론 비등, 백악관 플로리다 사태 논평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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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나라 망친 동물" 일본 히로시마 원폭현장 참배에 비난 여론 비등, 백악관 플로리다 사태 논평 거부

오바마는 나라 망친 동물이라는 막말이 나왔다. 상원의원 출마자의 공격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오바마가 일본 히로시마 원폭 현장을찾아 참배하는 것에 대한 비난여론도 높다. 이미지 확대보기
오바마는 나라 망친 동물이라는 막말이 나왔다. 상원의원 출마자의 공격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오바마가 일본 히로시마 원폭 현장을찾아 참배하는 것에 대한 비난여론도 높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오바마는 나라 망친 동물이라고 한 상원의원 출마자가 막말을 한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크로니클에 따르면 이 주에서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한 한 사업가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동물’에 비유하며 막말을 했다.
카를로스 베루프라느 이름의 이 인사는 최근 공화당원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겨냥해 “이 동물이 나라를 망쳤다”고 비하했다.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는 지는 구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있다.

미국에서서는 최근 오바대통령이 일본의 히로시마 피폭 현장을 참배하기로 한 것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한 참전용사 단체는 오바마의 히로시마 참전은 일본의 전범 책임을 사면해주고 오히려 전쟁 피해자로서의 이미지를 세우는 일이 될것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