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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보령머드축제서 스마트폰 급속충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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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보령머드축제서 스마트폰 급속충전 서비스

[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앱코(대표 이태화)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되는 19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급속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급속충전 서비스에는 ‘모바일타워’를 활용한다.

앱코는 최근 강원도 속초 고성 지역에서 ‘포켓몬 고’ 게임이 가능해짐에 따라 게이머들이 몰려 들고, 게이머들이 스마트폰 배터리 부족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속초와 고성 지역에 ‘모바일타워’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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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무인 충전 보관함인 모바일타워는 200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급속충전하면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충전보관 시스템이다.
삼성, LG 등 안드로이드계열의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 계열의 스마트폰을 모두 충전할 수 있으며, 보조배터리 및 충전용 거치대를 충전 보관할 수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십 분 내에 스마트폰을 완전충전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충전서비스 사용료로 1000원을 받는 대신 모든 충전서비스 이용자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기념 티셔츠를 충전서비스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티셔츠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촬영을 해 즉석 사진도 무료로 제공한다.

앱코 ICT 사업부의 심동수 상무는 "누구나 한 번쯤 스마트폰 배터리 부족으로 곤란을 겪어봤을 것"이라며, "특히 인파가 붐비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와 머드팩을 즐기면서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보관하며 급속충전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