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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을 집에서?…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셰플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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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을 집에서?…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셰플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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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가 신개념 프리미엄 온라인 음식배달 서비스 '셰플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셰플리'는 유명 레스토랑 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특별 레시피를 제작하고, '푸드플라이'의 배달 시스템으로 원하는 곳까지 빠르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셰플리'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셰프로는 수제 파스타로 잘 알려진 서래마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도우룸’의 윤대현 헤드셰프가 있다. 윤 셰프는 뉴욕의 Atera 등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한국의 미슐랭 1순위 후보 레스토랑으로 불리는 프렌치 레스토랑 ‘스와니예’ 수셰프 출신으로 7월 말경 '셰플리' 특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성남 셰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판 미슐랭가이드로 불리는 블루리본서베이에 4년 연속 맛집으로 선정된 이태원 ‘브루터스(Brutus)’의 오너셰프다. '셰플리'에서는 ‘로즈마리 머스타드향 오븐구이 삼겹살과 엔쵸비 올리브 소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도사(DOSA by Akira Back)’의 조계형 셰프의 참여가 확정됐고 ‘스와니예’, ‘마누테라스’ 등을 비롯해 해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경험을 두루 거친 이경섭 총괄셰프가 '셰플리'의 키친을 책임질 예정이다.

임은선 플라이앤컴퍼니㈜ 대표는 “<푸드플라이>를 통해 짜장면이나 치킨 말고도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배달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 <셰플리>를 통해서는 그 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유명 셰프의 요리도 얼마든지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배달로도 충분히 고급스럽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