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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앱 첫차, 출시 2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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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앱 첫차, 출시 2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 돌파

중고차앱 첫차의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미스터픽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중고차앱 첫차의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미스터픽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미스터픽(대표 최철훈)은 자사의 모바일 중고차 앱 ‘첫차’의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첫차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소비자와 전문 딜러의 중고차 거래를 가능하게 한 O2O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1월 정식 출시됐다. O2O 서비스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을 말한다.
첫차는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400억원을 달성했고, 이후 다시 10개월 만인 이번달 600억원의 거래액을 추가 달성했다. 이번달 현재 총 누적 거래액은 1000억원을 넘은 상태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월 평균 16.2%의 꾸준한 거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첫차 이용자의 평균 연령대는 20~30대로, 이들의 차량 거래금액은 평균 1130만원대로 나타났다.
최철훈 미스터픽 대표는 “중고차 관련사업을 펼치는 대기업들 사이에서 스타트업인 첫차가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비교적 젊은 층으로 구성된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첫차는 지금의 성장세를 가속화해 전국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