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업체인 이지모바일이 운영중인 이지톡(EG Talk)이 저렴한 요금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군장병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장병 요금제 ‘이지톡 LTE 10G 플러스’는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고 초과시 하루2GB씩 추가되며 음성과 문자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1GB, 2GB, 3GB, 5GB, 7GB 단위로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으며 30일 동안 이용하면 된다.
데이터 전환 후 추가 충전하게 되면 잔여 데이터는 자동으로 이월되며, 받지 못한 전화 내역을 6개월까지 무료로 보관해 주는 캐치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이제 장병들은 부대 안에서는 물론 휴가나 외출, 외박 시에도 빠른 속도와 저렴한 요금의 LTE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며 “향후 이지톡은 취업, 교육, 편의 서비스 등의 다양한 앱(APP)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일과 시간 후 외부와의 소통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