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에 이어진 다음 행선지는 강원도의 작은 기차역이었다.
그곳에서 만난 추억 속 드라마는 바로 ‘젊은이의 양지’ 촬영장이었다.
과연, 초정밀 테스트를 통과한 1박 2일 최고의 젊은이는 누구였을까?
멤버들의 끝없는 반전과 예상을 뒤엎는 게임 결과 끝에 정준영이 최고의 젊은이로 뽑혔다.
이에 정준영은 삼겹살과 오징어를 고른 뒤, 얄미움이 묻어 나오는 깨방정 오징어댄스를 춰 웃음을 전했다.
‘배추다 배추!’ 오늘은 내가 고랭지 배추 요리사! 모두의 예상을 깬 특급 요리가 등장한다.
오늘의 베이스캠프 태백 바람의 언덕에 도착한 여섯 남자는 태백의 고랭지 배추를 주제로 한 요리대결을 한다.
각각의 재료를 이용해 배추 미슐랭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근본없는 요리대결 속에서 탄생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태백 바람의 언덕에서 펼쳐지는 새벽일 복불복에서는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주역 배우 안재욱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삼천리금수강산, 아름다운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1박2일’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