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회 ‘1박2일’에서는 꽃미남 특집답게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의 주역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가 출연해 브라운관 화면을 빛냈다.
그런데...오늘은 조금 다르다?!
바로 그때! 남대천 섶다리에 등장한 의문의 꽃가마에 다섯 남자는 깜짝 놀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를 가져보지만, 역시나 오늘은 남자 8명이 전부였다.
그리고 특급 게스트와 함께하는 반전의 꽃미남 서열 정하기가 이어졌다.
8명의 남자가 꽃미남 필수 아이템! 꽃무늬 외투를 입고 오로지 얼굴만으로 승부수를 띄우기로 했지만, 1박2일 멤버들의 표적은 바로 박서준!
결국 외모순위 꼴찌로 몰린 박서준은 ‘얼굴막내’라는 별명을 얻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2일 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캠프 일정표 지우기 미션이 진행됐다.
꽃미남 게스트들의 상의 탈의를 불러온 이번 미션에서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시작된 피눈물 나는 옷 벗기 줄넘기가 펼쳐지면서 복근을 공개했다.
또한 지금껏 이런 점심식사 복불복은 없었다!
셰프가 직접 만들어주는 럭셔리 코스요리부터~ 고단백 남성 보양식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된 곤돌라에서 행복한 점식식사를 하게 될 주인공 자리를 두고 8명의 남자들의 고군분투기로 웃음과 재미를 더했다.
한편 ‘1박2일’은 삼천리금수강산, 아름다운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1박2일’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각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