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1박2일’의 막내 정준영이 방송에 복귀하며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정준영이 돌아온 지 모르는 멤버들이 뽑은 숫자만큼 정준영의 이름을 불러야만 정준영이 본격적으로 촬영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다.
이런 특별한 복귀 방송이 통했던 것일까?
‘1박2일’은 지난 15일 방송기준 20.3%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로 새해 첫 시청률 20% 돌파기록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산 정상에 오르고 풍경을 바라볼 때면 항상 여러 생각에 잠기게 되더라고요 이런 복귀 전 좋은 방식인 것 같아요 형들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 미션도 있어서 웃기기도 하고ㅋㅋㅋ(yh11****)” “의도가 좋았던 것 같다.(eunh****)” “3년 넘게 옆에서 지켜본 멤버들과 제작진이 믿고 아껴준다는 것은 그 동안의 정준영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요. 쉽지 않게 등반으로 복귀하도록 해준 것도 좋네요.(leoa****)”
“제작진의 배려가 돋보였어요 1박 제작진 감사하다 ㅠㅠ막둥이 복귀 환영해(kh94****)” “나도 어제 보고 머리 잘 썼다는 생각을 했다.복귀 방법이 좋았던거 같다. (gkrt****)” “바로 투입 안하고 이렇게 하니까 괜찮네 문제 있던 사람을 바로 투입해서 말도 많은데 근데 묵묵히 산에 오르면서 머릿속도 정리하는 느낌 들고 멋있더라 산 풍경 ㅋ 담주 에는 합류하려나? ㅋ(fafa****)”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1박2일’은 삼천리금수강산, 아름다운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1박2일’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이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