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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H+클럽, 가입자 15만명 돌파...높은 인기 반영 이달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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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H+클럽, 가입자 15만명 돌파...높은 인기 반영 이달말까지 연장

LG유플러스는 아이폰 7 구매시 18개월 후 할부금의 최대 50%를 보장 받는 ‘H+클럽’이 누적가입수 15만을 돌파했으며 고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발판 삼아 2월까지 가입 기간을 연장했다.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는 아이폰 7 구매시 18개월 후 할부금의 최대 50%를 보장 받는 ‘H+클럽’이 누적가입수 15만을 돌파했으며 고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발판 삼아 2월까지 가입 기간을 연장했다. 사진=LG유플러스

애플 아이폰7 구매 혜택 프로그램인 LG유플러스 H+클럽이 누적가입자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H+클럽과 아이폰 클럽으로 가입하는 고객은 전체 아이폰7 개통건수의 과반에 육박했다.

특히 H+클럽은 일평균 1500건, 하루 최대 가입 건수가 1만9000건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다.

H+클럽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18개월 동안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한 중고폰을 반납, 남은 할부금과 반납 시기 중고폰 시세 차이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특히 기기 파손시 수리비를 최대 25만원 지원, 고객 부담금을 5만원 이하로 낮춰주며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6만5890원 이상, VAT포함) 사용고객에게는 월 이용료 5000원 무료 혜택을 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두 클럽의 인기요인으로 클럽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와 기기변경 시점을 12개월 및 18개월 중 선택할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아이폰7 출시와 함께 할부원금의 50%만 부담하고 12개월(아이폰 클럽), 18개월(H+클럽) 뒤, 기기변경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고객 취향에 따라 할부 개월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꾸준한 수요와 인기를 감안, 1월 31일 종료 예정이던 클럽 프로그램을 이달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