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편성표 변경] 김지한, '황금주머니' 드디어 마지막 결방…'대선주자를 검증한다'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출연

15일(수요일) 저녁 8시55분 방송 예정이었던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가 결방된다.

MBC 지상파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55분부터 ‘대선주자를 검증한다’가 방영된다.
‘대선주자를 검증한다’는 지난 2월 6일(월요일)부터 15일(수요일)까지 8회에 걸쳐 대선주자 8명을 초청해 검증해보는 MBC 특집방송이다.


* 2월 6일(월요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 2월 7일(화요일) 이재명 성남시장,
* 2월 8일(수요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2월 9일(목요일) 안희정 충남지사,
* 2월 10일(금요일) 문재인 前(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2월 13일(월요일) 이인제 前(전) 경기도지사,
* 2월 14일(화요일) 심상점 정의당 상임대표

그리고 15일(오늘) 특집 ‘대선주자를 검증한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출연한다.

이번 특집 방송은 박용찬 MBC 시사제작국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대선주자와 검증위원이 질의‧응답을 벌이는 자유토론 방식이다.

그리고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목진휴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가 검증위원으로 나선다.

‘대선주자를 검증한다’는 “대선주자를 상대로 ‘집중 검증’하는 시간을 마련해 정책, 비전, 리더십, 자질 등을 들여다보고, 특히 대표적인 공약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특히 검증위원들은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리더십, 자질, 주요 정책 등을 질의응답과 토론방식으로 집중 검증한다.

시청자는 모두발언, 현안토크, 심층 검증시간을 통해 후보가 가진 정치철학, 역량, 전문성 등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지난 6일(월요일)부터 10일(금요일)까지 편성되었던 ‘대선주자를 검증한다’가 (평일 방송 기준) 3회 분량이 추가 되면서 13일(월요일)부터 15일(수요일)까지 방송된다.

이에 연이은 결방 소식을 전하게 된 MBC 일일 드라마 ‘황금주머니’는 오는 16일(목요일) 밤 8시 55분, 57회분이 정상 방송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황금주머니’는 기억을 잃었던 한석훈(김지한 분)이 기억을 찾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와 감정의 변화를 그려내며 풍성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총 120부작으로 꾸며진 ‘황금주머니’는 김지한(한석훈 역), 류효영(금설화 역), 이선호(윤준상 역), 손승우(배민희 역), 안내상(금정도 역), 오영실(김추자 역), 홍다나(금두나 역), 백서이(금세나 역), 유혜리(사귀정 역), 이용주(배민규 역) 등의 배우들이 “번듯한 결혼을 위해 본의 아니게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를 그려낸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