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슨 김 총지배인이 ‘알로프트 호텔(Aloft Hotels)’ 서울을 오픈하는 소감을 말했다. 김 총지배인은 2일 오전 서울 명동 중구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명동을 대표하는 호텔임과 동시에 서울을 알리는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커’ 대신 ‘스마트 컨슈머’ 타겟층
알로프트 브랜드가 국내에 오픈한 것은 '알로프트 서울 강남'에 이어 두 번째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223개 객실을 갖췄다. 뷔페 레스토랑, 바&라운지, 연회장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객실은 총 5가지 타입이다. 알로프트(Aloft)룸, 알로프트 룸보다 높은 층에 있는 새비(Savvy)룸, 알로프트 룸보다 1.5배 넓은 어반(Urban)룸, 각 층에 한 개씩만 있는 브리지 스위트(Breezy suite)룸, 호텔 내에 단 하나 있는 알로프트 스위트(Aloft suite)룸 등이다. 일반 객실 층고도 타 호텔 보다 50cm 가량 높다.
서울 명동 주변은 비즈니스호텔들의 격전지다. 일본 관광객과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수 많은 비즈니스 호텔이 위치해 있다. 알로프트 호텔은 내국인을 포함한 중국과 일본, 아시아 주요국 개별 관광객을 포함한 ‘스마트 컨슈머’를 공략하고 나섰다.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중국 마켓만을 타깃으로 하지 않는다. 분명 쇼핑에는 큰돈을 쓰더라도 잠자리에는 소비를 아끼고 싶은 손님이 있을 거다. 스마트 컨슈머를 주요 투숙객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실제 3주간 내국인과 외국인의 투숙률이 50:50이다. 아직 외국인 점유율이 높은 단계는 아니지만, SPG(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 고객이 많이 투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라이브 음악이 있는 비즈니스 호텔
‘알로프트’는 ‘음악’, ‘디자인’, ‘테크놀리지’를 패션포인트로 내세웠다. 특히 알로프트 브랜드의 시그니처 라운지 바인 더블유 엑스 와이 지(W XYZ)에서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함께 하는 라이브 앳 알로프트(Live at Aloft)를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호텔에서 매주 금요일 어쿠스틱 라이브가 연주될 예정이다. 호텔 앞 길거리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은 공통적인 언어라고 생각한다. 음악이 차별화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2개의 택틱룸과 지하1층에는 조식과 중식을 이용할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누크(NOOK), 발리오스(Balios) 연회장,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 리차지(Re:charge)’와 코인 세탁실, 벤딩 머신이 마련됐다.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우리만의 독특한 색깔로 스마트 컨슈머, 셀프 익스프레서들을 만족시킬 호텔을 만들어 나가 명동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알로프 서울 명동은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알로프트 룸을 13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알로프트 룸 기준)에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한지명 기자 y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