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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리뷰]'언제나 봄날' 원종례, 이상아에 비밀 폭로 "김소혜가 이유주(보현) 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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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리뷰]'언제나 봄날' 원종례, 이상아에 비밀 폭로 "김소혜가 이유주(보현) 친모"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최여사(원종례)는 정해선(이상아)에게 주세은(김소혜)이 보현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폭로했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최여사(원종례)는 정해선(이상아)에게 주세은(김소혜)이 보현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폭로했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제나 봄날' 원종례가 이상아에게 김소혜의 비밀을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는 최여사(원종례 분)가 정해선(이상아 분)에게 보현(이유주 분)의 친모가 주세은(김소혜 분)이라는 비밀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 첫 장면에서 정해선은 한민수와 김소혜가 포옹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의혹을 품었다.

이후 정해선은 최여사와 박종심(최수린 분)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당시 최여사는 자기 아들도 예일대를 나왔다며 박종심의 첫째 딸에 대해 아는 체 했다. 한민수에 대해 의혹을 떨치지 못하는 정해선은 최여사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했다.
한편, 한민수(원기준 분)는 보현(이유주 분)의 친자 청구 소송을 진행해 주인정(강별 분)을 흔들면서 모친 최여사에게 정해선을 만나 보현의 친모가 주세은임을 밝히라고 부추겼다.

최여사는 정해선에게 "나 보현이 할머니예요"라며 앞으로 "자주 뵐텐데 뭐라고 부를까요? 보현이 외할머니, 아니면 사돈?"이라고 단도 직입적으로 물었다. 충격을 받은 정해선이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자 최여사는 "정말 모르고 계셨나 본데"라며 "보현이 엄마 아빠가 우리 민수랑 세은이야"라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강덕상(이정길 분)은 구현준(박정욱 분)을 만나 11년 전 부모님의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구현준은 자신을 배후에서 아낌없이 도와 준 강덕상의 진심어린 사과로 임시주총을 취소했다.

하지만 박준하(이해준 분)는 복수를 코 앞에 두고 멈출 수 없다고 구현준에게 퍼부었다. 이에 구현준은 "강한길은 당연히 쳐야지. 하지만 강회장을 치자고 회사 전체를 흔들어"라고 반박했다.

박준하는 "형님이 명예회장님 때문에 못하겠다면 난 끝까지 할 거야"라고 소리쳐 두 사람이 갈라설 것을 암시했다.

이날 주세은은 한 손에는 박준하를, 또 한 손에는 한민수를 놓고 저울질 하기 시작했다.

세은은 박준하에게 "구사장님 마음 바꿨더라"며 "내손을 잡아"라고 내밀었다. 이어 세은은 "어차피 강한길(최상훈 분)은 선배 혼자서 못 잡아"라며 "선배만 바꿔타면 내가 도울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박준하를 유혹했다.

또 주세은 한민수에게는 '강한길-주문식(김형종 분)의 해외자금 횡령' 녹음 파일을 넘겼다. 이에 한민수는 "세은이가 선물을 줬으니까 일단 세은이 편을 드는 척 해야겠지"라고 말해 쌍둥이 자매인 주인정과 세은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