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6년 경영 성과를 비롯해 올해 경영 계획, 중장기 발전계획,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총괄 의장은 “지난해 SM6와 QM6 두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는 협력업체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실제 르노삼성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은 2016년 기준 실적이 2015년 대비 34% 향상돼 915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수출액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매년 최고 실적을 올린 협력사에 수여되는 올해의 협력사 수상에는 자동차 내장 부품 일체를 공급하는 한림인텍과 차체 부품 공급업체 동신모텍, 구매 대행업체 아이마켓 코리아 등 세 개 업체가 선정됐다.
오소영 기자 o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