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종합 메탈 플랫폼 서비스 기업 서진시스템(대표 전동규)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가가 2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서진시스템은 16일, 17일 청약을 거쳐 오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약 1411억원으로 추정된다.
서진시스템과 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은 지난 13일과 14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공모희망가 밴드(2만1000원~2만5000원)의 상단이다. 이에 따라 서진시스템의 총 공모금액은 35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서진시스템의 수요예측에는 총 791건의 신청이 접수돼 경쟁률은 588.93대 1을 기록했다. 이중 434건이 2만5000원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2만5000원을 초과한 가격을 신청한 건수도 351건에 달했다.
전체 신청물량 중 36.65%가 15일 이상의 의무보유를 확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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