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기온은 올라갔지만 그래도 오늘날씨는 비상이다.
기상청은 20일 새벽 기상특보를 잇달아 발표했다.
우선 건조주의보가 문제다.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서울, 경상남도(진주, 남해, 사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경상북도(문경,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 구미), 전라남도(진도, 완도, 광양, 보성, 고흥, 구례, 곡성), 충청북도(증평, 음성, 진천, 충주, 영동, 보은, 청주), 충청남도(홍성, 태안, 예산, 금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강릉평지, 원주), 경기도(성남, 양평, 광주, 이천, 하남, 오산, 남양주, 구리, 연천, 동두천, 과천), 전라북도(남원) 등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화재에 각별하게 조심해야할 날씨다.
전라남도 순천, 여수에는 건조경보까지 내렸다.
기상청은 이어 "오늘은 중부지방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도에서 아침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고 내다봤다.
* 예상 강수량은 20일 아침부터 21일 오전까지 제주도 : 10~40mm 많은 곳 60mm 이상이다. 전남, 경남은 5~20mm 전북, 경북, (21일)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20일) 북한 : 5mm다.
일부 지역에서는 논도 내린다. 예상 적설은 21일 오전까지 강원산지, 20일 북한 : 1~3cm등이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일교차 주의을 요망했다.
미세먼지도 비상이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