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커피가 인기 식품이 된 지 오래다. 이에 따라 커피의 맛에 대한 평가도 다양하다 못해 냉혹하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식품이기 때문에, 그만큼 관심도 높은 것이다.
3일 한국커피협회에 따르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자는 2015년 7월, 12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한국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시험은 바리스타가 갖추어야 할 기술적 표준을 제시하고 에스프레소 커피의 대중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커피협회는 "커피관련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업무능력을 검증하는 과정 개발을 위한 전문가 집단을 양성하고 교육함으로써 커피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커피문화 발전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커피협회의 바리스타 자격시험은 2급과 1급으로 나뉘어 지며, 2급 자격증 취득 후 1급 시험에 응시 가능하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은 커피관련 이론과 기본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