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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깜짝실적, 코스피 2150선 숨고르기...외인 닷새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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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깜짝실적, 코스피 2150선 숨고르기...외인 닷새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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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발표에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목요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3대 주요지수 모두 상승마감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대한 관망심리가 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14.80포인트(0.07%) 상승한 2만662.95, S&P 500 지수는 4.54포인트(0.19%) 상승한 2357.48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4.47포인트(0.25%)상승한 5878.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의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전환한 이후 줄곧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닷새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862억원에 달한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211억원, 18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7일 전거래일보다0.05% 하락한 2151.73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0.57%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제작결함 논란이 있었던 세타2엔진을 장착한 차량 자발적 리콜 결정 소식에 현대차 2.36%, 기아차 0.84% 내렸다.

한국전력 1.31%, 신한지주1.78%, KB금융 0.21%, LG 1.28%, 삼성바이오로직스 1.66%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81% 강보합세를 보였다.

LG전자는 실적발표와 G6의북미 출시 기대감에 0.42% 강보합으로 마쳤다. 삼성물산 0.79%, 삼성생명0.46% 등도 올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