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대구·청주 등지가 30도까지 오르는 등 21∼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밤 사이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으로 예보됐지만 경기 남부와 세종, 충남,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로 바뀔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곳곳에 낄 전망이다.
기상청은 4∼5일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고, 남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각별히 유념하고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