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6일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SNS 누리꾼들은 미세먼지와 관련된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누리꾼들의 의견이 30초 단위로 올라오며 “중국에서 온 미세먼지를 샤오미로 막는다”, “오늘은 외출 금지”, “미세먼지 때문에 장사 안 될 것 같다”, “다들 미세먼지 조심”하라는 등 다양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전국의 미세먼지는 평균 서울 203㎍/㎥, 부산 186㎍/㎥ , 대구 160㎍/㎥, 광주 196㎍/㎥, 대전 204㎍/㎥, 경기 255㎍/㎥, 강원 197㎍/㎥, 충북 181㎍/㎥, 충남 285㎍/㎥, 전북 250㎍/㎥, 전남 187㎍/㎥, 경북 168㎍/㎥, 경남 182㎍/㎥, 제주 213㎍/㎥를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이마트는 지난 한 달 동안 공기청정기 매출이 약 40억 원에 달해 개점 후 한 달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부 소비자는 해외 직구를 통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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