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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걸그룹 ‘밀크’ 멤버로 데뷔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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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걸그룹 ‘밀크’ 멤버로 데뷔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 배우 중 한명

걸그룹으로 데뷔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현진. 사진=서현진 공식사이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걸그룹으로 데뷔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서현진. 사진=서현진 공식사이트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배우 서현진이 지난 6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그의 데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현진은 지난 2001년 12월 4인조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그는 리드보컬을 맡아 밀크의 데뷔곡 ‘Come to me’에서 가장 많은 소절을 불렀다.
소속사 SM은 SES를 이을 차세대 걸그룹으로 밀크를 준비했다. 대중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밀크는 2002년 말까지 1집 앨범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하지만 2003년 2집 앨범을 준비하던 중 한 멤버가 다른 멤버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그룹과 소속사를 탈퇴하면서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서현진은 밀크 1집 활동을 마치고 가수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보컬전공으로 입학해 평범한 대학생활을 보냈다.

서현진은 2005년 소속사의 제안으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한다. 그는 이 작품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배우로 본격적으로 전업한 서현진은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5년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큰 인기를 얻는다.

아울러 2016년 방영된 ‘또 오해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다. 이를 통해 서현진은 ‘가장 성공한 아이돌 출신 배우 중 한명’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한편 서현진은 무한도전에 ‘어느 멋진날’ 특집에 일일 음악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그는 충남 보령 녹도에 사는 한 남매에게 동요를 가르쳤다. 아이들이 지루해는 모습을 보이자 맞춤형 율동을 선보이는 등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