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문재인 딸' 문다혜 등장 후폭풍, 박근혜 제부 신동욱이 한 말 보니…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공유
1

'문재인 딸' 문다혜 등장 후폭풍, 박근혜 제부 신동욱이 한 말 보니…

신동욱 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신동욱 트위터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문재인 딸 문다혜씨가 광화문 유세현장에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문준용 어디 있나요’ 꼴”이라고 지적했다.

9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SNS에 “문재인 딸 문다혜, 마지막 유세현장에 깜짝 등장 ‘아버지 사랑해요’아니라 ‘아버지 문준용 어디있나요’ 꼴이고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만 키운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주적을 주적이라 부르지 못하고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한다”며 “국민을 국민이라 부를 수 있을까”라고 비꼬았다.

앞서 문다혜씨는 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광화문 유세현장에 자신의 아들과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문다혜씨는 이날 영상편지를 통해 “아버지께서 정치를 하신다고 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참여정부 시절 치아 10개 빠질 정도로 고생하셨다”며 “국민들께 싫은 소리를 들어서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 문다혜씨의 영상편지에 문 후보는 흐뭇한 미소로 편지에 집중했다.

문다혜씨는 “오히려 아버지께서 대통령 후보가 돼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아버지 말씀처럼 뚜벅뚜벅 걸어오신 가장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업맘도 워킹맘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문다혜씨는 철저히 베일에 쌓여있는 인물이었다. 출신학교는 물론 재산도 공개하지 않았다. 문다혜씨는 지난 2010년 득남하고 현재 남편과 문 후보 소유의 경남 양산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