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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표방송] 우는 '안철수' 팔짱꼰 '홍준표' 조용히 하라는 '문재인' 재미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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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표방송] 우는 '안철수' 팔짱꼰 '홍준표' 조용히 하라는 '문재인' 재미 '두배'

9일 방송되고 있는 19대 대선 SBS 개표방송에서 각 대선후보들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표정과 몸짓이 눈길을 끈다. 사진=SBS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9일 방송되고 있는 19대 대선 SBS 개표방송에서 각 대선후보들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표정과 몸짓이 눈길을 끈다. 사진=SB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제19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SBS의 개표방송에 나오는 대선후보들의 아이콘 자세와 표정이 독특해 눈길을 끈다.

SBS 개표방송에서는 과거 2012대선 방송 때와 마찬가지로 개표방송에 나오는 후보들의 표정과 몸짓 아이콘이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표정과 몸짓들은 각 후보들의 지역별 출구조사 지지율에 따라 달라진다.

후보들은 팔짱 꼬는 자세, 조용히 하라는 자세, 우는 자세등을 취하며 개표방송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같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후보 41.4%, 홍준표 후보 23.3%, 안철수 후보 21.8%, 유승민 후보 7.1%, 심상정 후보 5.9%를 기록했다.

이 결과에는 지난 4~5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 출구조사는 반영되지 않은 결과여서 추후 변동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번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의 유효 표본수는 8만9716명, 응답률은 83.4% 오차 한계는 ±0.8%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