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은 “개콘 900회에 인터뷰 제의 한번 들어오지 않았다. 나름 친정 같은 프로그램인데…아쉽고 서운한 마음”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400건이 넘는 댓글이 달리며 “옥동자·임혁필이 맞는 말 했다”, “유재석도 KBS공채 출신인데 왜 아무상관 없냐” 등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여론이 거세지자 정종철은 "제가 괜한이야기를 했는가봅니다. 재석형께도 문자드리고 혁필형을 대신해 사과드렸습니다. 다만 제가 앞서 쓴 글이 왜곡되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라고 임혁필을 대신해 사과했다.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jxyx****는 "사과를 왜 정종철씨가 '대신'하나요? 정종철 님이 아닌 임혁필 님이 직접 유재석 님께 해야할 것 같아요"라며 더욱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임혁필은 여론이 거세지자 해명을 내놓았다.
하지만 임혁필은 "유재석이랑 이휘재랑 김한석이랑 다 72년생 친구"라며 "동갑내기한테 반말했다고 왜 쓰레기 소리를 들어야 하냐"고 말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다시 사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