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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유수진, 해외 투자 꿀팁 대방출…베트남·인도·하와이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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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유수진, 해외 투자 꿀팁 대방출…베트남·인도·하와이는 지금…

17일 밤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해 해외 여행시 투자 꿀팁을 공개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밤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해 해외 여행시 투자 꿀팁을 공개했다. 사진=tv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해외투자 꿀팁을 소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돈 Don't worry' 특집으로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 부자 되는 습관을 공개했다.
이날 유수진은 자신만의 해외 부동산 투자 비법으로 "해외여행을 가면 면세점을 가지 않고 부동산투어를 한다"고 털어 놓았다.

예를 들어 괌이나 하와이의 경우 해외 태교 여행지로 유명한데, 자신은 부동산 투어를 먼저 했다는 것. 유수진은 "하와이의 경우 현지 부동산 업자에 따르면 연간 평균 4.5%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고 전했다.
하와이 부동산 상승 이유로는 누구나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는 곳이라는 점이 꼽혔다. 하지만 그로 인해 현재 부동산은 이미 비싼 가격대로 방3칸 콘도가 약 8억원대라고 말했다.

유수진은 베트남의 경우 다낭이나 나트랑(냐짱)보다는 호치민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재수도인호치민을 두 달에 한 번 방문하는데, 이때 금리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국영은행 기준, 예금금리는 6.5%선이고, 제2금융권의 경우 연간 7.5~7.7%인데 비과세라고 전했다.

그는 "베트남 아파트의 경우, 중산층이 내 집 마련 붐이 일고 있다"며 5년간 5배 정도 수익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수진은 또 베트남 주식과, 라이프 스타일까지 꼼꼼히 파악해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여행을 할 경우 단순 체험위주 관광이 아니라 꼭 금리나 부동산 등을 꼼꼼히 챙기며 투자 시기를 엿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인도의 경우 GDP 성장률이 매년 7%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추세를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인도의 수도에 가서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12억 인구의 의식주 트렌드를 살핀다면 투자 대비 성과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