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25일 아약스(네달덜란드)를 2-0으로 격파하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맨유 홈페이지](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7052507240702223891d26c64912114162187.jpg)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한 맨유가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맨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차기 시즌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소속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경기 종료 후 "그리즈만이 2-3주 뒤엔 맨유에 합류할 수 있을 것"라고 언급했다.
앞서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이 프랑스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쿼티디엔에 출연, 다음 소속팀이 맨유가 될 수 있는지 질문을 받고 "가능하다"면서 가능성을 1~10으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6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2주 안에 진로가 결정할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그리즈만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약1237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2021년까지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