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전국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이번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주관하에 출제된다.
3학년 재학생과 재수생이 모두 응시할 수 있는 첫 시험이고, 영어가 절대평가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6월 모의평가는 2018 수능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첫 모의고사여서 수험생들이 현재의 실력을 점검하고 11월에 치러질 수능까지의 학습 대비책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사회탐구·과학탐구,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사의 경우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영역 선택이 가능하다.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EBSi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정시지원 가능대학을 예측 할 수 있다는 점과 동시에 수시에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6월 2일 치러진 2016년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에서 이투스, 메가스터디 ,유웨이,비상교육, 비타에듀 등 5대 회사의 등급컷을 종합분석해보면 국어 1등급은 89점~91점, 수학(가) 1등급은 96점, 수학(나) 92점, 영어의 경우 92점~95점으로 분석됐다.
이날 고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모의고사는 부산시교육청 주관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이 운영하는 고등 이러닝 사이트 이투스는 이날 시험직후 채점 서비스, 실시간 과목별 등급컷 등 6월 수능 모의평가 온라인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이 6월 모의평가 총평 및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과목별 강사들이 해설강의를 동시 진행한다.
아울러 전국등수 분석, 수능 성적 예측 등 6월 모평 성적 분석을 제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고 목표대학 지원 가능성을 판단해 체계적인 입시 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투스는 당일 6월 모평에 대한 목표와 후기를 작성하고 채점서비스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에게 간식과 목쿠션&수면안대 세트를 제공하는 한편 학평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면 입시전문가와 SKY 멘토의 답변과 추첨을 통해 간식과 이투스 텀블러도 제공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