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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문회에 "제대로 된 사람, 합격" vs "아웃, 문 정부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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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문회에 "제대로 된 사람, 합격" vs "아웃, 문 정부 한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김상조 청문회가 진행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2일 진행된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김상조의 인사청문회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제각각이다.
이날부터 온라인상에서는 김상조 청문회를 두고 설전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님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김상조도 웃김. 한숨쉬고 비웃고 솔직하신 분”, “김상조씨는 제대로 된 사람은 확실하다”, “재벌개혁 꼭 해주세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합격” 등의 글을 올려 김상조 후보를 응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상조 꼬라지도 보기 싫다”, “집에 가라. 얼굴이 철판이네”, “김상조씨와 그 부인은 공정하고는 먼 사람인 듯”, “편들려고 해도 안 되겠다. 그냥 스스로 물러나세요. 양심이 있다면 문 대통령이 영입제안을 거절했어야지요”, “김상조, 나라 위하고 조금이나마 명예 지키려면 자진사퇴하라”, “김상조 아웃, 이런 사람 임명하려는 문정부 한심하다”, “해명이 좀 납득이 가지 않네요” 등의 의견으로 맞섰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비판하는 글이 여럿 올랐다. 이들은 “자유당X들은 김상조 숨 쉬는 것조차 못마땅한가보다”, “김상조 후보자 청문회하랬더니 그 부인 청문회하고 자빠진 자유당”, “자유한국당 의원 중에 김상조 교수 청렴도에 1/10정도 되는 X들이 있기는 하냐?”, “누가 누굴 청문회 하는지. X팔린 줄 알아라 자유당” 등의 글을 올렸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