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저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제패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김인경(29·한화)도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5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에 올랐고, 지은희(31·한화)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14위로 출발이 좋았다.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에 도전하는 노르드크비스트는 버디 9개를 잡는 동안 보기 2개를 기록,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유소연도 세계랭킹 1위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보기 5개를 범하면서 버디는 2개에 그쳐 3오버파 공동 98위로 부진했다.
캐디'를 새로 영입한 박성현도 첫 우승 기대를 품고 출사표를 냈고 이미림, 양희영, 이미향도 출전한다.
이 대회는 LPGA투어에서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3라운드 54홀 경기만 진핸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