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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이야기] 망종에 우박 내리면 만사형통… 발등에 오줌 싼다는 바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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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이야기] 망종에 우박 내리면 만사형통… 발등에 오줌 싼다는 바쁜 계절

오늘날씨 망종 이야기. 망종에 천둥 번개가 치면 한 해 동안 불길하다는 설이 전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오늘날씨 망종 이야기. 망종에 천둥 번개가 치면 한 해 동안 불길하다는 설이 전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오늘은 망종이다.

1년 24절기 중 아홉 번째로 맞는 절기이다.
망종 다음은 하지이다.

망종이란 벼, 보리 등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보리는 망종 전에 베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다. “햇보리를 먹는 망종이라는 말도 있다.

망중에는 발등에 오줌 싼다 라는말도 있다. 그만큼 바쁜 시기라는 뜻이다.

망종 날씨는 무덥고 비가 많다. 하지 때까지 수시로 비가 내린다.

망종날 하늘에서 천둥이 치면 그 해의 모든 일이 불길하다고 한다.

반대로 우박이 내리면 시절이 좋다는 말이 전한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