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빵 맛집 리스트 TOP3] 39년 전통빵집vs라우겐 크루아상vs독일빵집 브뢰첸 위치·가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tvN ‘수요미식회’ 121회에서는 ‘빵’ 편으로 꾸며져 촉촉하고 부드럽게, 고소하고 쫄깃하게 ‘빵 2탄 맛집’을 소개했다.

한편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배우 김기방, 에이핑크 손나은, 셰프 이은정이 출연해 직접 체험한 빵 맛집의 개인적인 맛평가을 전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자체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수요미식회 빵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 수요미식회 빵 맛집 TOP3 리스트 >
● 39년째 변하지 않는 맛으로 사랑 받고 있는 동네빵집은 서울시 서대문구 증가로(연희동)에 위치한 ‘피터팬 **’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쫄깃한 식감의 빵 안에 고소한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 일명 ‘아기궁둥이’ 빵을 소개했다.

황교익은 “빵과 크림치즈가 겉돌지 않고 입에서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는 맛평가를 전했다.

이외 이현우는 개인적으로 ‘크로앙슈’가 맛있었다고 말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집에서 판매하는 빵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방송에서 언급한 ‘아기 궁둥이’는 2,200원이다.

● 천연발효종으로 만들어 빵 본연의 맛을 살린 정통 유럽빵집은 서울시 서초구 서래로(반포동)에 위치한 ‘아티장 베이** (한남점)’이다.

이 집을 대표하는 빵은 사워도우&라우겐 크루아상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기존 크루아상과는 전혀 다른 맛, 식감, 모양을 가진 라우겐 크루아상은 버터를 조금만 넣고 만들어 깔끔하고 단백한 맛이라고 한다.

이은정 셰프는 리우겐 크루아상에 대해 “브레첼처럼 씹는 맛을 더 앞세운 맛”이라고 설명했다.

리우겐 크루아상은 개당 3,500원에 맛볼 수 있다.

● 독일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한 독일빵집은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한남동)에 위치한 ‘악*’이다.

독일 빵은 기름기와 설탕기가 없어 담백하고 심플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작은 빵이라는 뜻을 가진 브뢰첸과 브레첼이다.

우리나라 쌀밥과 같은 존재 브뢰첸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버터, 치즈, 햄 등을 넣어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어야 한다고 한다.

노말 브뢰첸 1,200원이며 여기에 햄과 치즈를 곁들일 경우 3,800원. 브레첼은 2,300원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